‘한국전 영웅’ 故 퍼켓 대령, 美의회 첫 추도식

‘한국전 영웅’ 故 퍼켓 대령, 美의회 첫 추도식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24-05-01 01:05
수정 2024-05-01 01: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尹, 방미 때 태극무공훈장 수여

이미지 확대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고 랠프 퍼켓 미 육군 예비역 대령의 추도식에서 육군 병사들이 그의 유해를 들고 계단을 내려오고 있다. 워싱턴DC AP 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고 랠프 퍼켓 미 육군 예비역 대령의 추도식에서 육군 병사들이 그의 유해를 들고 계단을 내려오고 있다.
워싱턴DC AP 연합뉴스
한국전쟁 참전 용사로 한미 양국에서 최고훈장을 받은 랠프 퍼켓 주니어 육군 예비역 대령의 유해 안치와 추도식이 29일(현지시간) 미 연방의회에서 열렸다. 한국전쟁 참전 용사 가운데 미 의사당에서 조문 행사가 거행된 것은 고인이 유일하다.

지난 8일 조지아주 콜럼버스 자택에서 97세로 별세한 고인의 유해는 이날 오후 의사당에 도착했다. 의장대가 유골함과 성조기를 의사당 2층 로툰다 홀로 옮겼고, 마거릿 키번 하원 목사의 기도로 추도식이 시작됐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하킴 제프리스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마크 밀리 전 합참의장 등 군 수뇌부가 미리 기다리며 최고 예우를 갖췄다.

존슨 의장은 추도사에서 “퍼켓 대령의 좌우명은 상황이 어렵거나 춥고 비가 와도 누군가 총을 쏴도 ‘거기에 있어라’(Be there)였다. 1950년 11월 그 추운 날 퍼켓 주니어 대령은 부하들과 조국을 위해 그곳에 있었다”고 그를 기렸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퍼켓 주니어 대령은 한국전쟁 때인 1950년 11월 평안북도 205고지 진지를 여섯 차례 사수하고 대원들의 목숨도 구했으며 인천상륙작전 후 북진에 앞장섰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명예훈장을, 지난해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태극무공훈장을 받았다.

2024-05-01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