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7함대 신임 사령관에 오코인 제독 취임

미 7함대 신임 사령관에 오코인 제독 취임

입력 2015-09-08 11:18
업데이트 2015-09-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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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 북서 태평양 해역을 담당하는 미 해군 제7함대 신임 사령관에 조지프 오코인 제독(중장)이 취임했다고 미 태평양함대 사령부가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오코인 사령관은 지난 1981년 해군 간부후보생으로 임관한 후 F-14 전투기 조종사 등 주로 항공 분야에서 근무했다. 하버드대학 행정대학원과 해군대학을 거쳤고 영관 장교 시절 일본에서 근무했다.

전임 로버트 토머스 사령관은 해군 참모총장 참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태평양전쟁이 한창이던 지난 1943년 발족한 7함대는 일본 요코스카를 모항으로 하며, 항공모함과 구축함 등 60∼70척의 전진배치 함정과 함재기 200여대, 일본 주둔 2만여 명의 해군·해병대 등 막강한 전력을 자랑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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