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텍, 2027학년도 수시 경쟁률 31대 1…개교 이래 ‘최고’

켄텍, 2027학년도 수시 경쟁률 31대 1…개교 이래 ‘최고’

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입력 2026-09-12 21:26
수정 2026-09-1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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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모집에 이공계 최상위권 학생 3113명 몰려
31.13 대 1 기록해 지난해 경쟁률 24.33 대 1 경신
‘미래 첨단산업분야 연구인재 육성 정책’ 기대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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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준공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도서관.
최근 준공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도서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가 지난 2021년 개교 이래 가장 높은 수시 경쟁률을 기록했다.

켄텍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00명 모집에 총 3113명의 최상위권 이공계 지원자가 몰리면서 최종 경쟁률 31.13대 1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2026학년도)보다 지원자 수가 28% 가량 증가한 것으로, 개교 이래 가장 높았던 지난해 수시 경쟁률 24.33대 1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대학 측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 중 ‘서남권 반도체 벨트 구축’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려, 반도체·에너지·AI 분야의 연구 인재 육성에 대한 기대가 이번 입시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켄텍은 학부 과정부터 에너지AI, 에너지신소재, 차세대그리드, 수소에너지, 환경·기후기술, 원자핵에너지 등 미래 에너지공학 융합 분야를 심화 학습할 수 있는 연구 중심 교육환경을 구축해 왔다.

그 결과 1기 졸업생의 90% 이상이 본교 대학원에 진학해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학부 과정에서부터 연구에 참여하고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는 혁신적 교육환경이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박진호 총장직무대행은 “이번에 기록한 역대 최고 경쟁률은 미래 에너지 공학 분야의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최우수 인재들이 켄텍의 가치를 확신한 결과”라며 “입학이 새로운 가능성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교육·연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줄 요약
  • 2027학년도 수시 31.13대 1 최고 경쟁률
  • 100명 모집에 3113명 지원, 전년 대비 증가
  • 반도체·에너지·AI 인재 기대 반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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