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간 김정관 “대미투자 1호는 ‘에너지’…이르면 8월말 발표”

워싱턴 간 김정관 “대미투자 1호는 ‘에너지’…이르면 8월말 발표”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6-07-23 22:51
수정 2026-07-2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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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흐름 강점… 유리한 프로젝트

러트닉 만나 대미투자·관세 논의
미 USTR ‘강제노동 관세’ 곧 발표
한미 무역합의 15% 넘지 않게 요청
‘쿠팡’ 관련 “오해와 간극 있어 노력”
23일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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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방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방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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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지난 1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미국의 모든 철강·알루미늄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워싱턴DC UPI 연합뉴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대미 투자 프로젝트 1호’의 사업에 대해 ‘에너지’ 분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발표 시점은 이르면 8월 말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10% 글로벌 관세’가 오는 24일 종료됨에 따라 무역법 301조에 따른 ‘강제노동 관세’를 이르면 23일 최종 부과하겠다고 발표해 한미 무역합의 상의 15%가 지켜질지 주목된다.

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 입장에서도 캐시 플로(현금 흐름)가 안정적으로 나올 수 있는 프로젝트가 더 낫다”며 “그런 점에서 조금 더 유리한 프로젝트가 에너지 관련이라고 생각하고 미국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상황은 거의 막바지로 중요한 이슈들에 대한 딜(협상)까지 잘 마무리하면 8월 말이나 9월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 루이지애나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터미널 건설 및 가스전 투자가 거론된다.

김 장관은 “상업적 합리성 등 큰 기준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 한미 간 윈윈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부터 25일까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포함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미 의회 주요 인사와 만나 대미 투자와 통상 현안을 협의한다. 23일에는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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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한미조선협력센터 개소식 참석 위해 방미한 김정관 산업장관
[포토]한미조선협력센터 개소식 참석 위해 방미한 김정관 산업장관 김정관 산업장관(맨 앞 오른쪽)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김 장관은 오는 23일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에 참석하며,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 등과 만나 대미투자 1호 사업 선정과 관련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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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김정관 산업장관, 한미조선협력센터 개소식 참석 위해 방미
[포토]김정관 산업장관, 한미조선협력센터 개소식 참석 위해 방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 장관은 오는 23일 열리는 한미조선협력센터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 등과 만나 1호 대미투자 사업 선정을 위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1


김 장관은 무역법 122조에 따른 10% 글로벌 관세가 만료된 이후 미국이 부과할 무역법 301조 관세와 관련해서도 러트닉 장관에게 한국의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미국은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제품과 정부의 보조금 지급 등으로 생산 능력을 뛰어넘어 과잉 생산된 제품을 수입하는 것을 ‘불공정 무역’으로 간주하고 보복성 관세를 매기겠다고 밝혔다. 강제노동 조사가 끝난 한국에는 12.5% 관세가 예고됐으며, 60개국에 대한 10~12.5% 관세도 확정 발표만 남았다. 과잉생산 분야는 아직 관세 예고가 나오지 않았다. 한국 정부는 이 무역법 301조에 따른 관세율이 기존 한미 무역 합의로 결정된 ‘15%’를 넘지 않길 바라고 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이르면 내일 USTR은 60개 무역파트너를 상대로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제품 대응 실패에 대한 최종 대응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행정부가 사용하는 구체적인 권한은 바뀌었지만 무역전략은 바뀌지 않았다”며 “우리는 관세를 계속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당국의 제재가 한미 외교·통상 이슈로 떠오른 것에 대해 “한미 간에 오해가 있고 간극도 있는 것 같다”며 “쿠팡 사태와 관련해 미국 측에 설명하면 많은 분이 ‘아 그런 이슈였느냐. 몰랐다’고 반응한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가기 위해 관계 부처가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영실 서울시의원, 중랑구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위한 중랑구민회관 해체공사 착공식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22일 면목동 중랑구민회관 부지에서 개최된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을 위한 ‘중랑구민회관 해체공사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중랑구청장, 중랑구의원, 서울주택도시공사(SH) 및 시공·감리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현장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 대책을 철저히 강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면목행정복합타운은 이번 해체공사 시작 후 후속 절차로 사업계획 승인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7년 착공, 2030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지난 1994년 준공된 중랑구민회관이 32년 만에 해체 수순을 밟는다. 그간 공연·교육·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주민의 대표 생활문화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해 온 구민회관은, 이번 해체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통합개발에 들어간다. 구는 이를 통해 주민 편의성을 극대화한 현대식 복합시설을 새롭게 조성할 방침이다.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사업은 구의 핵심사업으로, 면목동 378-10번지 일원에 지하 4층부터 지상 47층 규모의 대규모 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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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 1월 29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상무부 회의실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31 산업통상부 제공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 1월 29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상무부 회의실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31 산업통상부 제공
세줄 요약
  • 대미투자 1호, 에너지 분야 유력 검토
  • 이르면 8월 말 발표 목표로 막판 협의
  • 러트닉 등과 관세·통상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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