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고가 철거에 2호선 홍대입구~을지로입구 막차 단축·첫차 지연

서소문고가 철거에 2호선 홍대입구~을지로입구 막차 단축·첫차 지연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입력 2026-05-28 23:56
수정 2026-05-2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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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구조물 이상 확인”…새벽 대체 버스 17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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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철거 앞둔 서소문 고가차도
긴급철거 앞둔 서소문 고가차도 서울시가 교량 철거 작업 중 상판 붕괴 사고가 난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에 대해 철거 작업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28일 사고 현장 주변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교통공사는 최근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재개에 따라 2호선 홍대입구역∼을지로입구역 구간 열차는 29일 첫차 운행을 오전 6시 30분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28일 막차는 1시간을 앞당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2호선 홍대입구역과 을지로입구역 구간 사이 열차는 밤 12시 운행을 종료한다. 다만 구조물 철거공사 진행 정도에 따라 운행 재개 시간은 유동적이다.

해당 구간에는 대체 교통수단으로 28일 야간 대체버스 12대가 투입되고, 29일 오전에는 대체버스 17대가 투입된다.

서울시는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으로부터 작업계획을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이에 29일 0시(28일 밤 12시)부터 상판이 무너진 서소문 고가차도 긴급 철거를 시작한다. 마무리 작업까지는 약 29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고기판 서울시의원 “학교 CCTV, 지역·학교급에 따른 안전 격차 없어야”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고기판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 제1선거구)은 지난 8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학교 CCTV 설치의 학교급별·자치구별 편차 문제를 지적하고, 균형 있는 안전 인프라 구축을 촉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개정된 ‘초·중등교육법’에 맞춰 출입문·복도·계단 등을 CCTV 의무 설치 구역으로 지정하고, 미설치 학교를 돕기 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44억 7450만원을 증액했다. 이에 따라 기존 350개교에 더해 286개교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하지만 서울 전체 학교의 평균 CCTV 설치 대수는 42.4대인 반면, 고등학교는 62.4대와 중학교는 47.2대인 반면 초등학교는 29.1대에 불과했다. 초등학교의 설치 대수가 고등학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지역별 편차 역시 뚜렷하게 나타났다. 광진구는 학교당 평균 52.9대, 강남구는 49.6대로 서울 전체 평균을 상회했지만, 동작구는 35.1대, 관악구 36.8대, 마포구 36.9대, 용산구 37.7대로 평균치를 크게 밑돌았다. 고 의원은 “범죄와 안전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초등학교의 C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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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관계자는 “서소문 고가 철거 작업에 따른 지하 구조물의 이상을 확인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열차 운행 중지를 결정했다”며 “신속하게 안전 점검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줄 요약
  • 서소문고가 철거 재개에 따른 2호선 운행 조정
  • 홍대입구~을지로입구 막차 1시간 앞당김
  • 29일 첫차 오전 6시30분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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