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31일 서울 중구 한화금융플라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준비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3.31 연합뉴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31일 “환율이 높은 상황에 대외 리스크를 우려하지만, 현재 달러 유동성이 풍부해 환율 수준 자체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 후보자는 이날 서울 중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현재 한국 경제의 가장 큰 위험은 중동 사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중동 상황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등 정책적 완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긴축적 통화 정책을 선호하는 매파 성향이 강하다는 평가에 대해선 “매파인지 비둘기파인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3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33.55포인트(2.53%) 내린 5143.75로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4.2원 오른 1519.9원으로 출발해 오름세를 보였다. 2026.3.31 연합뉴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2원 오른 1519.9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우며 오전 9시 22분 기준 1528.2원까지 치솟아 1530원선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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