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청와대와 엇박자’ 보도 반박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의 성과를 부각하지 못한 채 청와대와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대통령은 뒷전이 된 일이 없고, 그렇게 느낀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에 올린 글에서 “당은 당의 일을, 청(청와대)은 청의 일을 잘하면 된다”며 해당 보도에 대해 “과도한 걱정을 기우라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은 야당의 극한투쟁 등 여러 장애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맡긴 일을 최선을 다해 잘하고 있다”면서 “개혁입법은 물론 정부 지원에도 부족함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언제나 강조하는 것인데, 형식이나 의례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실적”이라며 “여당이 할 일을 잘하는 것이 최고의 정부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여당이 정부의 성과를 부각할 수 있는 시점마다 각종 이슈를 터뜨리며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링크로 게재했다.
이 대통령이 한국을 국빈 방문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는 등 외교 성과를 거뒀지만 당 차원의 공식 논평은 1편에 불과했고,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코스피 5000’이 실현된 날 정청래 당 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제안했다는 점 등이 담겼다.
한편 이 대통령은 국민의힘이 자사주 원칙적 소각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에 반대하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의사진행 방해)에 나선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자사주 소각 입법이 한시라도 빨리 되면 좋겠다”면서 “기업들도 대다수 수용하고, 국민도 주주도 환영하는 이런 개혁입법을 왜 밤까지 새며 극한 반대하는지,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만 쉽게 납득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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