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발전소 60m 보일러 타워 붕괴…“2명 구조·7명 매몰 추정”

울산화력발전소 60m 보일러 타워 붕괴…“2명 구조·7명 매몰 추정”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5-11-06 14:38
수정 2025-11-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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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대형 구조물이 무너져 있는 모습. 2025.11.6 연합뉴스
6일 오후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대형 구조물이 무너져 있는 모습. 2025.11.6 연합뉴스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대형 구조물이 무너졌다. 사고로 7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7분쯤 울산화력발전소에서 60m 높이 보일러 타워가 무너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2명을 구조했으며 나머지 인원을 수색 중이다. 소방 당국은 현재 7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한다.

구조된 2명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3대 등 장비 총 13대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수색·구조 중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을 구조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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