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의 경험+보안+경호 3박자… APEC 최적지는 제주

국제회의 경험+보안+경호 3박자… APEC 최적지는 제주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입력 2023-03-14 15:58
수정 2023-03-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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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아픔 딛고 미래 향하는 제주의 모습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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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유치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제주도 제공
14일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유치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제주도 제공
“다양한 국제회의 개최 경험과 인프라, 보안, 경호에 유리한 조건 등 3박자를 갖춘 제주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최적지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14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 발족식에서 유치전에 뛰어든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조형섭 ㈜제주반도체 대표이사, 김창희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장 등 3명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국회 및 도의회, 공공기관, 기업, 경제, 문화, 관광, 체육, 언론,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000여 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영훈 도지사와 김경학 도의회 의장을 특별위원장으로 선임해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오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APEC과 제주가 추구하는 가치와 목표가 같다”며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의 당위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APEC의 목표는 무역과 투자, 혁신과 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제주가 추구하는 가치・목표와 다르지 않다”며 이를 위해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에너지 대전환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 ▲우주산업 ▲상장기업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아픔을 딛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제주의 모습을 세계에 보여주고 싶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동위원장인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동북아시아의 중심 역할을 다하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에서 도민 역량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 꿈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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