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의원단 만난 尹 “김포·하네다 항공편 복원해 교류”

日의원단 만난 尹 “김포·하네다 항공편 복원해 교류”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입력 2022-05-12 00:32
수정 2022-05-12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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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입국 한국인 격리면제 요청
인니 등 13차례 외빈 접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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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 비행기들이 2021년 11월 29일 월요일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의 활주로에 앉아 있다. NHK 방송은 12월 1일 일본이 신종 바이러스 변종을 막기 위해 한 달 간 모든 항공편의 신규 예약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AP 연합뉴스
일본항공 비행기들이 2021년 11월 29일 월요일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의 활주로에 앉아 있다. NHK 방송은 12월 1일 일본이 신종 바이러스 변종을 막기 위해 한 달 간 모든 항공편의 신규 예약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AP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일본 의원단을 만나 2020년 3월부터 중단됐던 김포·하네다 항공편 운항이 이달 내 재개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5층 접견실에서 진행된 일본 의원단 접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양국 국민의 상호 교류가 많이 위축됐다”며 이같이 밝히고 일본 의회의 지원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달 내에 김포·하네다 라인을 복원시키기 위해 새 정부는 김포에 방역시설을 구축해서 일본 출국자를 전부 검사해서 출국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일본 측에서는 (입국자들이) 즉각 일본에서 활동할 수 있게 (격리 규정을) 면제해 주면 양국 국민들의 교류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이 사흘간 격리 규정 때문에 단기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윤 대통령은 “한일 양국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자유민주주의적 가치와 시장 경제를 공유하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정체된 한일 관계를 조속히 복원하고 개선하는 것이 양국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했다.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은 “한국에 오기 전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면담했다”면서 총리가 우호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 관계 개선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미일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할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또 “(기시다 총리의 메시지 가운데) 국민들 기대에 응하기 위해 인적 교류를 추진하고 활발한 교류를 재개하는 것이 윤 대통령이 말한 부분과도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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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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