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재난지원금, 25만원에서 줄이더라도 전국민에 줘야”

송영길 “재난지원금, 25만원에서 줄이더라도 전국민에 줘야”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21-07-16 18:51
수정 2021-07-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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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비용이니까 국고 축내는 건 아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운데)와 최문순 도지사(왼쪽), 허영 의원이 16일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열린 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입장하고 있다. 2021.7.16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운데)와 최문순 도지사(왼쪽), 허영 의원이 16일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열린 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입장하고 있다. 2021.7.16 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 “제 주장은 돈을 더 쓰자는 것이 아니라 (1인당) 25만원을 약간 줄이더라도 전체를 주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강원 춘천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홍남기 부총리나 기획재정부 관료들의 충정을 이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소득 하위 80%’를 기준으로 정한 1인당 재난지원금 액수를 낮춰서 전국민에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전체적으로는) 같은 비용이니까 기재부에서 말한 대로 국고를 축내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득 하위 80%라고 하면 국민 대부분이라고 느끼지만, (못 받는) 20%가 1000만명이나 된다”며 “분류에 발생하는 비용 문제나, 경계선에 있는 분들의 논쟁이 발생할 텐데 그럴 필요가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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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저랑 합의했던 정신으로 돌아와서 정리되는 것이 불필요한 논쟁을 줄이는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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