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내 코로나19 최대 피해국인 이탈리아가 27일(현지시간) 단계적 봉쇄 완화 조치를 시행한 가운데 수도 로마의 한 역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서로 거리를 둔 채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부터 자동차 업계 등 수출기업들이 업무를 재개했고, 공공 건설공사 작업도 다시 시작했다. 보건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히려 소홀해질 수 있다며 마스크 사용을 의무화하지는 않았다. 로마 AP 연합뉴스
유럽 내 코로나19 최대 피해국인 이탈리아가 27일(현지시간) 단계적 봉쇄 완화 조치를 시행한 가운데 수도 로마의 한 역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서로 거리를 둔 채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부터 자동차 업계 등 수출기업들이 업무를 재개했고, 공공 건설공사 작업도 다시 시작했다. 보건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히려 소홀해질 수 있다며 마스크 사용을 의무화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