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갑(오른쪽) 서울 광진구청장이 지난 16일 광진구 중곡동 성당에 방문해 김태선 신부님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4.18. 광진구 제공
2020.4.18. 광진구 제공
김 구청장은 지난 16일 자양·화양·중곡동 성당과 영화사, 기원정사, 용암사 총 6곳을 방문했다. 또한 17일에는 한국중앙교회와 중곡감리교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협조한 주요 종교시설에 감사의 마음과 추가 방역 마스크를 전달하고 종식 시까지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구청장은 21~22일 이틀간 4곳을 더 방문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에 방문한 종교 외에도 20일까지 지역 내 종교시설 총 273곳에 덴탈마스크 7만 7400매와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감사서한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 정국이 안정화돼가고 있지만 긴장의 끈은 놓을 수 없는 시기”라며 “지금까지 협조를 잘 해주신 종교시설에 감사를 드리며 조금만 더 힘내서 끝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래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