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약잘알] 약사에게 물어봤다 “비염약 쓸수록 비염 더 심해지나요?”

[약잘알] 약사에게 물어봤다 “비염약 쓸수록 비염 더 심해지나요?”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19-11-10 13:14
업데이트 2019-11-10 13:1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코 세척만 하면 귀가 너무 아피요”
“비염약 쓸수록 비염이 더 심해지나요?”
“비염약만 먹으면 너무 졸린 데 안 졸린 약도 있을까요?”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진행 중인 이성근 약사(왼쪽)와 문영규 약사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진행 중인 이성근 약사(왼쪽)와 문영규 약사
30대 직장인 A씨는 환절기만 되면 비염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곤 합니다. 코로 숨 쉬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콧물이 줄줄 흐르고 두통까지 생겨 업무에 지장이 있을 정도인데요. 콧물을 빼면 좋다는 말에 코 세척을 해보기도 했지만, 코 세척만 하면 귀가 아파 사용을 중지했습니다. 코 막힘을 미리 막기 위해 A씨는 아침마다 스프레이 형태의 비염약을 사용하는데, 최근 ‘비염약을 자주 쓰면 비염이 오히려 심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과연 비염약을 쓸수록 비염이 더 심해질까요. 그렇다면 비염약은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게 좋은 것일까요. ‘비염약’에 대한 궁금한 것을 ‘약잘알’ 약사에게 물어봤습니다.
글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영상 박홍규 문성호 김민지 gophk@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