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트럼프, 文에 ‘남북경협 사업 재개’ 반대”

日언론 “트럼프, 文에 ‘남북경협 사업 재개’ 반대”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9-07-07 09:38
수정 2019-07-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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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새로 쓴 세 정상
역사 새로 쓴 세 정상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판문점 남측 자유의집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끝난 뒤 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을 배웅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가운데) 미국 대통령과 함께 군사분계선(MDL)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북협력사업 재개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밝혔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한미일 협의 소식통을 인용해 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영변의 핵시설 완전폐기도 큰 의미가 있다.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폐기하면 개성공단 단지의 재개 등 남북 경제협력을 용인해줬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말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좀 더 신중하지 않으면 안된다. 남북 경제협력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가 더 확실히 행해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 소식통은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미정상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영변의 핵 시설에 대해 “진정성 있게 완전히 폐기 된다면 그것은 북한의 되돌릴 수 없는 실질적인 비핵화의 입구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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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잡은 한미정상
손 잡은 한미정상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소인수 정상회담 전 악수를 하고 있다. 2019.6.30 연합뉴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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