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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섀너핸 국방대행 “北, 미국-동맹국 위협할 수 있는 수준”

美섀너핸 국방대행 “北, 미국-동맹국 위협할 수 있는 수준”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9-06-01 10:09
업데이트 2019-06-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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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매티스 국방 후임에 섀너핸 副장관
트럼프, 매티스 국방 후임에 섀너핸 副장관 미국 국방부(펜타곤)에서 지난 19일(현지시간) 패트릭 섀너핸 국방 副장관이 기자들과 대화하는 모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임의사를 밝힌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을 예정보다 2개월 일찍 교체키로 하고 섀너핸 부장관을 내년 1월1일자로 장관대행으로 23일 지명했다.연합뉴스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은 1일 “북한은 현재 미국과 동맹국을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섀너핸 대행은 이날 싱가포르 현지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본회의1’ 연설을 통해 “북한이 계속해서 위협으로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섀너핸 장관대행은 아시아 동맹국들에 안보 지출을 늘릴 것을 촉구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섀너핸 대행은 중국을 겨냥해 “아마 이 지역(아시아) 국가들의 이익에 대한 가장 큰 장기적인 위협은 국제 규범과 질서를 수호하기보다는 훼손하려 하는 행위자들로부터 비롯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한반도의 검증가능한 비핵화’의 필요성도 강조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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