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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손혜원, 영부인 친구로 사익 추구…사법당국 나서야”

김병준 “손혜원, 영부인 친구로 사익 추구…사법당국 나서야”

강경민 기자
입력 2019-01-17 10:05
업데이트 2019-01-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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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김병준 비대위원장
발언하는 김병준 비대위원장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왼쪽 두번째)이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1.17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목포 근대문화역사공간 투기 의혹에 대해 “영부인의 친구라는 관점에서 위세를 얻고, 사익을 추구했다는 의혹이 드러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친인척을 동원해서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본인은 부인하지만, 서민 입장에서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 한두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문화재 등록 전 건물을 9채나 사들였고, 조카에게 1억원이나 주고, (조카는) 집을 3채나 충동구매를 했다고 하니 이해할 수 없다”면서 “민주당의 사무처 조사만으로는 의혹을 밝힐 수 없고, 사법당국이 나서서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기업인을 초청하는데 정책적 기조는 안 바뀌고, 마치 경제를 챙기는 양하고 있다”면서 “경제를 정말 챙기기 위한 것보다는 일종의 덕담 이벤트이고, 지지율 방어 차원인 것 같다”고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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