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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차관, 추자도 전복 어선 실종자 수색 철저 당부

해수부 차관, 추자도 전복 어선 실종자 수색 철저 당부

이혜리 기자
입력 2018-01-01 14:05
업데이트 2018-01-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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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1일 광역구조본부가 차려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을 찾아 추자도 해상에서 전복된 203현진호 관련 상황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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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가족 위로하는 해수부 차관
실종자 가족 위로하는 해수부 차관 해양수산부 강준석 차관이 1일 오전 제주시 한림항에 있는 제주해양경찰서 한림파출소를 찾아 전날 추자도 해상에서 전복된 203현진호 선원 중 실종된 유모 씨의 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2018.1.1 연합뉴스
강 차관은 15분가량 상황보고를 받고 나서 김도준 청장과 직원들에게 가용 가능한 세력을 총동원해 철저히 수색해 신속히 실종자들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제주해양경찰서 한림파출소로 이동해 실종된 현진호 선원 유모(59·제주시)씨와 지모(63·부산시)씨의 가족들을 위로했다. 가족들에게는 많은 함정과 항공기, 민간 어선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시 한라병원으로 달려가 생존 현진호 선원 5명에게 수색 상황을 설명하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같은 병원 영안실에 안치된 숨진 선원 이모(55)씨의 유족을 만나 아픔을 달랬다.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7시 18분쯤 제주시 추자도 남쪽 15㎞ 해상에서 전남 여수 선적 40t급 저인망어선 203현진호가 전복된 것을 인근을 항해하던 J호 선장 남모씨가 발견, 제주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승선원 8명 중 6명은 구명벌에 탄 채 해경에 발견됐지만 이 가운데 1명은 숨졌으며, 2명은 실종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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