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역 오후 2시 미세먼지 ‘주의보’

제주도 전역 오후 2시 미세먼지 ‘주의보’

입력 2016-04-24 15:16
수정 2016-04-24 15: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4일 오후 2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내렸다.

미세먼지 농도는 ㎥당 159㎍를 기록 중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질환자는 외출을 삼가고, 일반 시민은 과격한 실외 운동이나 외출 등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외출할 때는 황사마스크 등을 착용해 미세먼지 흡입을 최소화하도록 권장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미세먼지 예보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미세먼지(PM-10)는 ‘보통’, 초미세먼지(PM-2.5)는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1㎜의 1천분의 1) 이하인 미세먼지(PM10)와 지름이 2.5㎛ 이하인 초미세먼지(PM2.5)로 분류된다.

초미세먼지는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인체에 특히 해롭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