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봤지? 내 실력’ 호날두 1골 1도움… 레알, 레반테에 3-1 승리
2일(현지시간) 스페인 시우다드 데 발레시아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레반테의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골을 넣은 후 자축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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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볼프스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7일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 열렸던 8강 1차전에서 0대 2로 패해 탈락 위기였던 레알은 이날 승리로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호날두는 전반 15분 다니엘 카르바할의 크로스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다. 1분 뒤에는 토니 크루스의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연결해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후반 32분 승리를 결정짓는 득점을 추가했다. 그는 아크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에서 키커로 나서 골로 연결지었다.
경기 후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호날두에게 9.23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9.25점을 받은 세르히오 라모스 다음으로 높은 점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