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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i10·i30’ 현대차 삼총사, 獨 베스트 셀링카 톱10

‘투싼·i10·i30’ 현대차 삼총사, 獨 베스트 셀링카 톱10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16-04-10 22:44
업데이트 2016-04-1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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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현대자동차의 ‘투싼’, ‘i10’, ‘i30’가 베스트 셀링카 톱 10에 올랐다. 수입차 브랜드들이 고전 중인 독일 시장에서 현대차 모델 3개가 상위 모델에 오른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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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독일자동차공업협회, 현대차에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신형 투싼은 독일에서 2116대가 팔려 수입차 판매 3위를 기록했다. 1, 2위는 닛산 ‘쿼시콰이’(2345대), ‘피아트500’(2214대)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럽 판매를 시작한 투싼은 지난 1월 1515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투싼이 최근 유럽 자동차 시장에 불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훈풍을 타고 현대차의 유럽 판매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i10은 1526대가 팔려 르노의 ‘클리오’(1563) 뒤를 이었다. i30는 1470대가 팔리며 수입차 브랜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시장은 독일 브랜드 판매가 70%에 육박한다.

현대차의 독일 전체 판매 실적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현대차는 지난 2월 독일 자동차 시장에서 7279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 판매가 늘었다. 업체별 판매 순위는 현대차가 르노에 이어 9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자동차 업체로는 도요타와 닛산을 앞섰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6-04-1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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