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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정전협정 60년] “한국 전후 60년 만에 세계 경제대국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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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13-07-27 00:00 국방·외교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오바마 美대통령, 기념 포고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한국전쟁 이후 60년 만에 한국은 세계 최대 경제 대국 중 하나이자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 중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

정전 60년… 현충원 찾은 참전국 용사들  정전 60주년을 하루 앞둔 26일 유엔참전국 참전용사들이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현충탑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터키 등 21개국 참전용사와 가족 222명을 초청해 유엔군 참전 및 정전 60주년 기념식, 참전용사 감사 만찬 등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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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전 60년… 현충원 찾은 참전국 용사들
정전 60주년을 하루 앞둔 26일 유엔참전국 참전용사들이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현충탑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터키 등 21개국 참전용사와 가족 222명을 초청해 유엔군 참전 및 정전 60주년 기념식, 참전용사 감사 만찬 등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전 정전 60주년 기념일을 이틀 앞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포고문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09년 취임 이후 해마다 한국전 정전 기념일에 한국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 용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포고문을 발표해 왔다.

오바마 대통령은 포고문에서 “이번 60주년은 전쟁 종결을 기념할 뿐 아니라 장구한 번영과 평화의 시작을 기리는 날”이라면서 “우리(한국과 미국)는 함께 태평양 지역의 안정을 지탱하는 기반을 건설했는데, 이 성과는 60년 전 자유를 위해 싸우고 오늘날까지 이를 지켜 온 우리 용사들의 것”이라고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공산군이 한반도 남쪽을 밀어붙일 때 우리 용사들은 그곳에 상륙해 험준한 산악을 넘고 혹한의 추위를 이겨내며 그들과 맞서 싸웠다”면서 “그들은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집을 떠나 머나먼 곳에서 알지도 못하는 나라,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불굴의 용기를 보여줬다”고 치하했다. 이어 “위대한 이정표를 기념하고 우리의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게 특별한 경의를 바친다”며 “미국은 참전 용사들이 우리를 위해 봉사한 것처럼 영원히 그들을 위해 봉사할 것임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정전 60주년인 27일 워싱턴의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에서 거행되는 정전 기념식에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참석해 연설한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2013-07-2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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