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90% “무기력증 경험”

직장인 90% “무기력증 경험”

입력 2010-08-06 00:00
수정 2010-08-06 09: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직장인들은 90% 이상이 회사 생활을 하면서 무기력증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5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업무에 대한 의욕을 잃거나 회의감을 느끼는 ‘직장 생활 무기력증’을 겪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90.3%에 달했다.

 이들은 무기력감을 느끼는 원인(복수응답)으로 낮은 연봉과 열악한 복리후생(49.9%)을 가장 많이 꼽았고 과도한 업무량(38.3%)이나 회사 내에서의 미미한 존재감(25.5%),성과에 대한 불만족(21.3%) 등을 거론한 응답자도 있었다.

 직장인들은 꾸준한 자기개발(27.9%)과 운동 등 취미생활(26.2%%),주변인들과 대화(17.3%) 등을 통해 무기력증을 극복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응답자들의 68.6%는 최근 무더위로 인해 업무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