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는 17일 전면 터치스크린 휴대전화(풀터치폰)의 누적 판매량이 2000만대를 돌파했다고 각각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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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터치폰들.왼쪽부터 800만 화소 풀터치스크린폰 ‘픽손(M8800)’ , ‘애니콜 햅틱(SCH-W420)’ 화이트, ‘애니콜 햅틱(SCH-W420)’ 핑크,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 ‘옴니아(SGH-i900)’, ‘햅틱2(SCH-W550)’, 프리미엄 터치스크린폰 ‘터치위즈(F490)’, 인터넷 풀브라우징과 카메라 기능을 강화한 ‘햅틱온(SPH-W6050)’, 미주향 플래그십 터치스크린폰 ‘인스팅트(SPH-M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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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터치폰들.왼쪽부터 800만 화소 풀터치스크린폰 ‘픽손(M8800)’ , ‘애니콜 햅틱(SCH-W420)’ 화이트, ‘애니콜 햅틱(SCH-W420)’ 핑크,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 ‘옴니아(SGH-i900)’, ‘햅틱2(SCH-W550)’, 프리미엄 터치스크린폰 ‘터치위즈(F490)’, 인터넷 풀브라우징과 카메라 기능을 강화한 ‘햅틱온(SPH-W6050)’, 미주향 플래그십 터치스크린폰 ‘인스팅트(SPH-M800)’.
LG전자는 지난 2007년 3월 세계 최초로 풀터치폰 ‘프라다’를 출시한 지 26개월만에,삼성전자는 18개월 만에 대망의 2000만대 고지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유럽시장에서 ‘F490’을 출시하며 풀터치폰 시장에 진입한 이후 지난해 1000만대를 판매한데 이어 올해 들어 5개월만에 1000만대를 추가 판매하는 등 폭발적인 판매추세를 기록 중이다. 지금까지 50여 종의 풀터치폰을 출시했다.
지난 해 5월 유럽을 시작으로 출시한 ‘터치위즈폰(F480)’이 600만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옴니아’와 ‘인스팅트’도 250만대와 200만대 정도 팔렸다. F480폰은 휴대폰 트렌드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풀터치스크린, 고화소 카메라,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고, 옴니아는 삼성전자 풀터치폰 개발역량과 스마트폰 개발역량을 결합한 걸작품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햅틱1’ 70만대, ‘햅틱2’ 52만대, ‘햅틱팝’ 25만대 등 햅틱 시리즈가 풀 터치폰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데 힘입어 내수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올해 터치폰 시장이 더욱 선명하고 깔끔한 화질을 보여줄 수 있는 디스플레이 화질 경쟁이 중요한 경쟁 화두로 떠 오르고 있어 풀터치폰에 AMOLED 채택을 확대할 계획이다.꿈의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AMOLED는 응답속도와 소비전력에서 우수한 특성을 보이며 백라이트가 없어 더욱 얇은 제품 생산이 가능한 장점이 있고 선명한 색상, 풍부한 색감, 잔상없는 고화질 동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LG전자는 그동안 17종의 풀터치폰을 출시했다.이 가운데 500만 화소 카메라폰인 ‘뷰티폰’이 700만대로 가장 많이 팔린 폰으로 기록됐다.PC 자판과 같은 ‘쿼티’ 키패드를 장착한 ‘보이저폰’이 350만대, ‘쿠키폰’이 280만대로 그 뒤를 이었다.
올해도 LG전자는 ‘아레나폰’을 유럽 시장에 내놓아 30만대 이상 판매하는 등 풀터치폰 시장에서 선전 중이다.
다음 달에는 강화유리로 만든 투명 슬라이드 키패드를 장착한 풀 터치폰 ‘LG-GD900’과 윈도 모바일 6.1 버전을 탑재한 ‘LG-GM730’도 출시한다.
LG전자 MC사업본부 안승권 사장은 “세계 최초 출시에 만족하지 않고 풀터치의 장점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꾸준히 내놓은 것이 2000만대 판매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