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광주시의회 의정비 5948만원…월정수당 1.4% 인상

내년 광주시의회 의정비 5948만원…월정수당 1.4% 인상

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입력 2022-10-23 16:50
수정 2022-10-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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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전경
광주광역시의회 전경
내년 광주시의회 의정비가 5948만원으로 결정됐다.

23일 광주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제9대 시의회 의원들의 내년 월정수당을 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률인(1.4%)만큼 오른 연간 4148만원으로 결정했다. 2024∼2026년 월정수당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에 맞춰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내년부터 2026년까지 의정 활동비는 올해와 같은 1800만원으로 매년 정액 지급한다.

의정비는 직무활동에 대한 월정수당과 의정자료 수집 및 연구 등을 위한 의정활동비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내년 시의원들은 월정수당 4148만원과 의정활동비 1800만원을 합한 총 5948만원의 의정비를 받게 된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주민 수와 재정능력, 2022년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시의회 의정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정비를 산정했다. 위원회는 시의회 의장,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통장협의회 등 각계로부터 추천된 10명의 인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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