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내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앞두고 맞춤형 특례사업 발굴 나서.

강릉시 내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앞두고 맞춤형 특례사업 발굴 나서.

조한종 기자
입력 2022-08-23 11:33
수정 2022-08-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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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내년 6월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시대를 앞두고 지역발전을 위한 맞춤형 특례사업 발굴에 나섰다.
강릉시는 내년 강원특별자치시대를 앞두고 지역발전을 위한 맞춤형 특례사업 발굴에 나섰다.사진은 강릉시 전경. 강릉시 제공
강릉시는 내년 강원특별자치시대를 앞두고 지역발전을 위한 맞춤형 특례사업 발굴에 나섰다.사진은 강릉시 전경. 강릉시 제공
강릉시는 ‘강원특별자치도법 특례발굴 보고회’를 열고 각 부서에서 마련한 항만·관광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특례 기초자료 검토·논의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보고회 내용은 항만건설과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옥계항 확장 및 배후단지 조성, 환동해물류거점기지 조성, 동계올림픽 특별구역개발사업, 남부권 관광단지 개발사업, 강릉시 일대 종합관광개발사업, 사격장 이전사업과 소음피해 보상 등 6개 사업이 제시됐다.

시는 기초자료를 토대로 중요성과 적정성 등을 검토해 우선 순위를 결정, 강원도 종합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후 해당 분야 전문가 자문과 의견을 받아 특례의 당위성과 기대효과 등을 수정 보완해 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종욱 강릉부시장은 “강릉은 북방진출의 거점지이며 관광에 특화된 도시로 민선8기 핵심 공약사항 및 전략사업에 맞춰 항만, 물류단지, 관광 관련 특례발굴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제 활력과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핵심 특례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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