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극복 긴급 추경... 2천258억원 편성

부산, 코로나19 극복 긴급 추경... 2천258억원 편성

김정한 기자
입력 2020-03-13 15:17
수정 2020-03-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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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258억원 규모의 긴급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부산시는 13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피해극복 지원,민생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자 긴급 추경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추경 재원은 1월 취득세 초과 세입,코로나19 조기극복 정부추경에 따른 추가 국고보조금,재난 특별교부세,예비비 등으로 조달한다.

이번 추경을 포함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정지원 규모는 총 2천508억원이다.

공공부문 소상공인 임대료감면 73억원,재난·재해 기금 및 중소육성기금 재원 68억원,긴급집행 33억원,기부금품 26억원,예비비 50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민생의 신속한 안정을 위해 1천537억원을 편성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보살핌이 필요한 저소득,아동,노인 등 취약계층에 긴급 생활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비회복과 지역경제 활력에는 539억원을 투입한다.

피해 소상공인 융자지원 3천억원 대해서는 1%부터 최대 2.5%까지 이자보전을 지원한다.

지역화폐 동백전 인센티브 10% 지원을 7월까지 늘리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 안전을 위해 66억원이 투입된다.

각종 방역물품 구입,저소득층 마스크 보급,입원치료병상 운영 지원 등도 강화한다.

오거돈 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코로나19 극복 긴급추경으로 광역시 최초”라며 “가능한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이번 사태를 극복하고 조속히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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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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