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

“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

김승훈 기자
입력 2018-05-21 14:27
수정 2018-05-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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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아버지 요리교실 2기’ 참가자 모집

서울 양천구는 ‘아버지 요리교실’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업은 8주 과정으로, 6월 9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양천구 여성교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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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4월 진행된 ‘아버지 요리교실’ 1기 참가자들이 집밥 요리를 배우고 있다. 양천구 제공
지난 3~4월 진행된 ‘아버지 요리교실’ 1기 참가자들이 집밥 요리를 배우고 있다.
양천구 제공
‘가족과 함께하는 집밥·계절밥·영양밥 레시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요리교실에선 불고기·김치찜 등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집밥 요리와 여름철 별미인 냉모밀·한방삼계탕 등 계절 요리, 자녀들이 좋아할 만한 깐풍기·떡갈비 등 특식 요리를 배운다.

수업에 참여하고 싶은 관내 18세 이상 남성은 오는 23~31일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가 끝나면 30명을 추첨한다. 수강료는 1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1기 아버지 요리교실은 지난 3~4월에 진행, 호평을 받았다. 김병길 양천구 여성가족과장은 “‘아버지 요리교실’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아버지의 가사 참여를 유도하는 가족친화정책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많은 아버지들이 참여해 가족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줄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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