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군산공장 근로자 등 전북도민 4000여명이 9일 오후 서울 세종로공원에서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철회와 정상가동을 촉구하는 상경 시위를 벌였다.
송하진 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전북 출신 국회의원, 전북 출신 인사 등도 궐기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이어 전북 수출의 30%를 차지한 군산공장까지 폐쇄키로 해 군산은 물론 전북 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면서 군산공장 정상화를 촉구했다.
송 지사는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전북은 최악의 경제적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며 “전북도민은 더 이상은 좌시하지 않고 행동으로 나아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시장은 “군산공장 폐쇄는 20여년간 GM을 가족처럼 여긴 군산시민에게 비수를 꽂은 것”이라며 “사즉생 각오로 군산공장 경영정상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궐기대회 참가자들은 청와대 앞까지 행진하며 군산공장 정상가동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송 지사 등은 궐기대회에 앞서 군산공장 정상화를 촉구하는 전북도민 서명부를 한국GM 본사, 청와대,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정부부처, 정당 대표들에게 전달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송하진 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전북 출신 국회의원, 전북 출신 인사 등도 궐기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이어 전북 수출의 30%를 차지한 군산공장까지 폐쇄키로 해 군산은 물론 전북 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면서 군산공장 정상화를 촉구했다.
송 지사는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전북은 최악의 경제적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며 “전북도민은 더 이상은 좌시하지 않고 행동으로 나아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시장은 “군산공장 폐쇄는 20여년간 GM을 가족처럼 여긴 군산시민에게 비수를 꽂은 것”이라며 “사즉생 각오로 군산공장 경영정상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궐기대회 참가자들은 청와대 앞까지 행진하며 군산공장 정상가동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송 지사 등은 궐기대회에 앞서 군산공장 정상화를 촉구하는 전북도민 서명부를 한국GM 본사, 청와대,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정부부처, 정당 대표들에게 전달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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