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2명 확진 ‘오페라의 유령’, 배우·스태프 추가 감염 없어

배우 2명 확진 ‘오페라의 유령’, 배우·스태프 추가 감염 없어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0-04-06 11:56
수정 2020-04-0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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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관객 8578명 모니터링

출연 배우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측에 추가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객 발길 끊긴 공연장
관객 발길 끊긴 공연장 1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공연장인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에 출연 중이던 앙상블 배우가 코로나19 판정을 받아 이날부터 잠정적으로 공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2020.4.1.뉴스1
‘오페라의 유령’ 측은 6일 “오늘 오전 8시 기준 배우와 스태프 총 128명 중 확진은 2명, 나머지 126명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와 관계없이 126명은 지난 1일부터 숙소나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공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잠정 중단했다.

‘오페라의 유령’ 측은 “매일 체온과 가래, 기침 등의 증상 유무를 관할 기관에 보고하고 있으며 자가격리 수칙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확진된 앙상블 배우 2명은 각각 지정 격리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은 출연 중인 캐나다인 여성 앙상블 배우 한 명이 지난달 31일 확진된 데 이어 2일 미국인 남성 앙상블 배우 한 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연장인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은 무대와 1열 객석 거리가 5m 이상 떨어져 있고, 관객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서울시는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공연 관람객 8578명의 명단을 확보해 이들의 건강 상태와 동선 등을 확인하고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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