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고양시장 경선 판도 요동·…민경선 지지 잇따라

민주당 고양시장 경선 판도 요동·…민경선 지지 잇따라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6-04-16 17:26
수정 2026-04-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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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경선 후보 4명 정책 연대 공식화
19·20일 결선 앞두고 판세 변화 관심
명 후보 “정책과 실력으로 승부하겠다”
“그래도 시장 후보는 명 후보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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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민경선 고양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예비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이(왼쪽부터 이경혜·이영아·민경선·최승원)  민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6일 오전 민경선 고양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예비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이(왼쪽부터 이경혜·이영아·민경선·최승원) 민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2인 결선투표를 앞두고, 예비경선에 참여했던 후보 6명 가운데 결선에 오른 명재성·민경선 예비후보를 제외한 4명이 민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판세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 후보 측에 따르면 16일 오전 최승원 이영아 이경혜 등 예비후보 3명이 공동 입장문을 통해 민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민 후보를 중심으로 고양의 미래를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장제환 후보가 민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정책 연대와 지지를 선언했다. 장 후보는 “저를 믿고 응원해준 지지자들과 함께 민경선 후보가 최종 결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총력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경선 과정에 참여한 예비후보 6명 중 명재성 후보를 제외한 5명이 민 후보를 중심으로 결집했다.

이날 민 후보 지지를 선언한 4명의 예비후보들은 “정책 역량과 실행력을 갖춘 민 후보가 가장 적임자라는 데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또 “경쟁의 시간을 넘어 이제는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민 후보는 장제환 후보의 합류를 ‘통합의 마침표’로 규정하고 “민주당 경선 후보들이 통 크게 하나 되어 나아가는 흐름을 완성해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각 후보들이 제시했던 공약을 하나로 통합해 결선과 본선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고양시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도시를 만드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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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민경선 고양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장제환 후보가 민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6일 오후 민경선 고양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장제환 후보가 민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경선은 구청장과 도의원을 지낸 명재성 예비후보와 도의원 및 경기교통공사 사장을 역임한 민 예비후보 간 결선으로 압축된 상태다. 결선 투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후보 간 연대가 결선 판도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다수 후보가 민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당내 지지층 결집 효과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한편, 명 후보 측은 “그래도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는 명 후보가 될 것”이라면서 “당원 여러분의 신뢰와 시민의 기대를 바탕으로 정책과 실력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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