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절로’, 지역 기반 진행”…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올해 사업계획 발표

“‘나는 절로’, 지역 기반 진행”…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올해 사업계획 발표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26-02-03 16:05
수정 2026-02-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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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인 도륜 스님이 3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업무 계획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인 도륜 스님이 3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업무 계획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힙한 불교’ 열풍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나는 절로’가 올해 지역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3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2026년도 사업계획 발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재단 대표이사인 도륜스님은 “진중한 인연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역에서 참가 인원을 선발해 해당 지역의 사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며 “올해 첫 번째 나는 절로는 전북 고창 선운사에서 3월에 진행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나는 절로’를 비롯해 시설 운영 내실화와 청년·난치병 지원, 재난 긴급구호, 인재 양성 등을 올해 핵심 사업으로 제시했다. 대표 사업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은 라오스 지부 운영과 연계해 활성화한다.

요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찰 음식을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청년밥心’ 행사도 지속해 진행한다. 사업 일정은 1학기은 3월~6월, 2학기 9월~12월이다.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연화사는 매주 수요일, 동작구 상도선원은 격주 목요일, 성북구 개운사는 격주 금요일 낮 12시~오후 1시에 진행한다.

재난·재해 현장 대응은 ‘민첩성’을 중점에 두고 운영한다. 도륜스님은 ““새로운 30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데 진력하겠다”며 “2026년도는 미래를 위한 내실다지기, 다양한 복지사업들의 기반을 공고히 하도록 마음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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