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 칸 영화제 연인 이정재와 동반 참석…‘헌트’ 응원

임세령, 칸 영화제 연인 이정재와 동반 참석…‘헌트’ 응원

곽혜진 기자
입력 2022-05-21 00:08
수정 2022-05-2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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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국내 개봉을 앞둔 ‘헌트’의 감독 겸 배우 이정재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해 넷플릭스로 방송된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이정재는 연출 데뷔작인 첩보 액션 영화 ‘헌트’의 감독으로 칸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2022.5.20 AP 연합뉴스
오는 8월 국내 개봉을 앞둔 ‘헌트’의 감독 겸 배우 이정재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해 넷플릭스로 방송된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이정재는 연출 데뷔작인 첩보 액션 영화 ‘헌트’의 감독으로 칸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2022.5.20 AP 연합뉴스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이하 칸 영화제)에 참석해 연인 이정재의 감독 데뷔를 응원했다.

19일 밤 12시(현지시각)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의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 열린 칸 영화제에서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가 최초로 상영됐다.

‘헌트’는 조직 내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이 영화는 이정재와 정우성이 과거 ‘태양은 없다’ 이후 20여년 만에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여서 더욱 화제가 됐다.
과거 LACMA 행사에 함께 참석했던 임세령 이정재
과거 LACMA 행사에 함께 참석했던 임세령 이정재 뉴스1
이날 ‘헌트’ 프리미어 상영에는 임세령 부회장도 참석했다. 이정재의 바로 뒤쪽에 자리한 모습이 포착됐다. 임 부회장은 레드카펫에 서지는 않고 영화를 조용히 관람함으로써 연인을 응원했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올해로 8년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의 교제가 알려진 것은 지난 2015년 1월이다. 당시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종종 공식 석상에 동반 참석하는 등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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