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책속 이미지] 정취 가득 서울의 옛이야기

[그 책속 이미지] 정취 가득 서울의 옛이야기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입력 2017-07-07 18:06
수정 2017-07-07 18: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산수/이태호 지음/월간미술/272쪽/1만 8000원
이미지 확대
서울은 어느새 무심한 풍경의 도시가 됐다. 하지만 18~19세기 한양을 담은 도성 지도나 실경산수는 선인들의 눈에 이 도시가 애정과 긍지의 대상이었음을 보여 준다. 종로구 필운대 언덕에서 펼쳐지는 봄의 꽃 잔치를 담은 ‘등고상화’(18세기 말 송월헌·임득명 그림), 청록 담채로 도봉산의 싱그러운 여름 풍경을 채색한 ‘도봉서원도’(18세기 중반 심사정 그림) 등은 계절마다 다른 서정과 정취를 흩뿌렸던 도시의 옛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서울을 그린 산수화의 실제 풍경을 꼼꼼히 답사하며 잊혀졌던 서울의 아름다움을 드로잉, 회화 등으로 되살려 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7-07-08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