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들이 만드는 연극 ‘페르소나’,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무대 공유

중학생들이 만드는 연극 ‘페르소나’,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무대 공유

입력 2016-08-17 14:27
수정 2016-08-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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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문화예술교육 더베프’는 오는 8월 20일 홍대 가톨릭청년회관 CY씨어터에서 관객 참여형 공연 ‘페르소나’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베프 제공.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문화예술교육 더베프’는 오는 8월 20일 홍대 가톨릭청년회관 CY씨어터에서 관객 참여형 공연 ‘페르소나’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베프 제공.
최근 관객과 배우가 함께 무대를 완성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단순히 관람을 하는 입장에서 공연의 한 일원으로서 무대를 채워간다는 점과 이를 통해 좀 더 깊숙하게 공연에 빠져들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문화예술교육 더베프’는 오는 8월 20일 홍대 가톨릭청년회관 CY씨어터에서 관객 참여형 공연 ‘페르소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사업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연 관계자는 17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들은 지도교사인 연극 배우 3인과 함께 직접 대본을 구성해 만든 공연 ‘페르소나’의 전반적인 주제는 중학생들이 고민하는 사회적 역할과 그 역할 속에서 느껴지는 여러 감정”이라며 “이번 연극은 청소년들이 갖는 개인적, 사회적 문제를 객관화하고 공연화한다는 점, 더불어 관객들에게 이를 이해시키고 함께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 시, 퍼포먼스, 그림자극, 연주, 드라마 등의 여러 예술장치들과 결합해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탄생시킨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개인적, 사회적 문제를 객관화하고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관객들과 함께 이해하고 공유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한편 ‘페르소나’는 무료로 공연되며 전화,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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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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