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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21%, ‘소원을 말해봐’ 15.1% 종영

‘청담동 스캔들’ 21%, ‘소원을 말해봐’ 15.1% 종영

입력 2015-01-03 12:04
업데이트 2015-01-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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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과 MBC TV 일일연속극 ‘소원을 말해봐’가 지난 2일 종영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최종회가 방송된 ‘청담동 스캔들’과 ‘소원을 말해봐’ 마지막회 전국 시청률은 각각 21%와 15.1%였다.

두 드라마의 수도권 시청률은 각각 19.8%와 15.8%로 집계됐다.

’청담동 스캔들’은 청담동의 비밀스러운 욕망과 상류 사회의 추악한 스캔들을 다뤘다. 출생 비밀과 악독한 시댁, 강제 피임, 유아 납치, 불륜 등의 요소 때문에 ‘막장 드라마’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드라마는 주부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지상파 3사 아침극 경쟁에서는 물론이고 SBS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렸다. 추악한 속물을 실감 나게 연기한 강복희 역의 김혜선은 2014 SBS 연기대상에서 특별연기상(장편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작년 7월 21일 9.1%로 출발한 이 드라마의 119회 평균시청률은 14.8%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은 작년 12월 24일 방송이 기록한 22.1%로 집계됐다.

기태영과 오지은 주연의 ‘소원을 말해봐’는 한 신부가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것도 모자라 공금횡령범이라는 누명을 쓴 남편의 결백을 밝히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작년 6월 23일 첫 방송(시청률 8.6%)을 시작한 122부작 드라마의 평균시청률은 15.1%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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