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원 “’싱크홀’ 대신 ‘함몰구멍’ 또는 ‘땅꺼짐’”

국어원 “’싱크홀’ 대신 ‘함몰구멍’ 또는 ‘땅꺼짐’”

입력 2014-09-01 00:00
수정 2014-09-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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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시내에서 잇따라 도로가 움푹 꺼지는 현상이 발견되면서 문제가 된 ‘싱크홀’(sink hole)의 순화어로 ‘함몰구멍’과 ‘땅꺼짐’이 선정됐다.

국립국어원은 지난달 1~15일 우리말 다듬기 누리집 ‘말터’(malteo.korean.go.kr)를 통해 ‘싱크홀’ ‘캐노피’(canopy) ‘크로스핏’(cross-fit) ‘피티(PT)/퍼스널 트레이닝’(personal training) 등 4개 외래어의 다듬은 말을 공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싱크홀’은 ‘멀쩡하던 땅이 움푹 꺼져서 생긴 구멍 또는 그렇게 땅이 갑자기 꺼지는 현상’을 가리킨다.

’벽체 없이 천, 섬유, 플라스틱 등으로 만들어진 지붕’을 뜻하는 ‘캐노피’는 ‘덮지붕’, ‘크로스 트레이닝’과 ‘피트니스’가 결합해 여러 종목을 섞어 하는 운동의 한 종류를 일컫는 ‘크로스핏’은 ‘고강도복합운동’으로 각각 다듬어졌다.

’운동 지도자가 강습생에게 1대 1로 운동 방법을 가르쳐 주고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프로그램’을 의미하는 ‘PT’는 ‘일대일맞춤운동’으로 순화됐다.

국어원은 오는 12일까지 ‘가드닝’(gardening) ‘텀블러’(tumbler) ‘에코백’(eco-bag) ‘홈메이드’(home made) ‘플리마켓’(flea market)의 순화어를 공모한다. 순화어로 선정된 말을 제안한 사람에게는 상품권을 지급한다.

국어원이 그간 선정한 순화어 목록은 국어원 누리집(www.korean.go.kr)의 ‘찾기 마당-어휘·용어 정보-순화어’ 난과 ‘말터’의 ‘이렇게 바꿨어요!’ 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3-191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6일 열린 ‘2026년 제2차 서울시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 결과, 북가좌동 3-191번지 일대(77,001.2㎡)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두 지역은 노후 건축물과 반지하 주택이 밀집해 정비가 필요한 곳으로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더해져 후보지 선정의 결실을 얻었으며 향후 정비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이들 후보지에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0’이 적용돼 통상 5년 이상 소요되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이 2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올해 하반기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에 착수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구역은 후보지 선정과 허가구역 지정 절차를 동시에 추진해 투기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5월 19일부터 2027년 8월 3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공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의 소유권·지상권 이전 또는 설정 계약을 체결할 경우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거주·실경영 등 허가 목적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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