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12-28 00:00
업데이트 2012-12-28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남편이란

집에 두고 오면 - 근심 덩어리.

같이 나오면 - 짐 덩어리.

혼자 보내면 - 걱정 덩어리.

마주 앉아 있으면 - 웬수 덩어리.

●수험생

한 수험생이 객관식 시험을 치르는 시험장에 주사위를 가지고 왔다. 그는 주사위를 굴리며 문제를 풀었다.

지나가다 이를 본 감독관은 수험생이 운에 맡기고 답을 찍는 건 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수험생은 문제를 금방 풀고 책상에 엎드려 잠들었다.

그는 30분쯤 후 잠에서 깨어나 다시 주사위를 굴리기 시작했다.

궁금해진 감독관이 물었다.

“이봐, 자네 이미 문제들을 다 풀었는데 왜 주사위를 또 던지는 거지?”

수험생이 대답했다.

“답을 다시 확인하는 중입니다.”

2012-12-28 19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