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밴드 출신 기타리스트 유병열과 안치환의 ‘자유’ 출신 드러머 나성호 중심으로 뭉친 5인조 록밴드 비갠후가 7년 만에 2집 앨범 ‘더 시티 라이프’를 발표하고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30일 오후 7시50분 서울 홍대 앞 상상마당에서 ‘이것이 락이다 !’를 열며 본격적인 활동재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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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중반 대학가에서 유명했던 밴드 천지인과 메이데이의 앨범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던 유병열은 윤도현 밴드에서 기타리스트로 2~4집을 함께하며 이름을 알렸다. 당시 ‘가리지좀 마’, ‘철문을 열어’, ‘먼훗날’ 등 히트곡을 만들었던 유병열은 윤도현 밴드 탈퇴 뒤 언더그라운드 시절 만났던 나성호와 의기투합해 비갠후를 결성했다. 유병열과 나성호는 새 보컬 김길중을 영입해 7년공백을 깨고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이번 공연에는 인순이, YB(윤도현 밴드), 서문탁, 휘성의 축하무대도 곁들여지며 관객을 대상으로 기타 증정 이벤트도 있을 예정이다. 2만원(예매 1만 5000원).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9-10-2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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