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와 ‘국가대표’의 흥행 쌍끌이 덕분에 지난달 한국 영화의 극장 점유율이 67%로 치솟았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8월 영화산업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극장 매출액은 역대 최고액인 1539억원으로 조사됐다. 종전기록은 2007년 8월의 1367억원이었다. 월 관객도 2140만명이었다. ‘화려한 휴가’와 ‘디 워’가 함께 흥행했던 2007년 8월의 2156만명보다 약간 적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2009-09-08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