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TV 하이라이트]

[17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09-02-17 00:00
수정 2009-02-1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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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 축구의 나라, 남아메리카 수리남에서 선원생활을 하던 장만순씨. 가이아나 출신의 아리따운 처자 라피나를 보고 한눈에 반했다. 장씨는 라피나와 결혼해 엄마를 꼭 닮은 살림꾼 유리와 운동 마니아 진영, 세영을 얻었다. 강릉 인기 삼남매로 키워낸 라피나부부의 특별하고 야무진 ‘자녀 교육 비법’ 공개한다.

●인간극장(KBS2 오후 7시25분) 오랜만에 후배들의 경기가 열리는 농구장을 찾은 영희씨. 코트를 달리는 후배들을 보고 있자니 영희씨의 가슴이 설렌다. 요즘도 매 달 심장이 더 이상 자라지 않도록 성장 억제 주사를 맞고 끼니마다 약을 한 주먹씩 삼키는 생활. 계단 오르내리기도 힘겨운 그녀에게 농구는 꿈같은 이야기가 돼 버렸는데….

●일일시트콤 그분이 오신다(MBC 오후 7시45분) 전진은 영희를 잊고 싶어 색소폰 동호회에 가입을 한다. 그러나 영희를 도저히 잊지 못하고 일탈을 결심한다. ‘타.락.전.진’ 마음껏 삐뚤어지기 시작하는데…. 한편 문식에 대한 화가 안 풀린 경순은 펀치 게임을 하고, 경순의 핵주먹을 알아본 복싱 도장의 관장에게 스카우트된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30분) 엄마만을 깔보는 무시행각을 벌이는 아이. 엄마 말을 따라하며 히죽히죽 비웃기는 기본, 일하느라 바쁜 엄마한테 생떼 부리기를 한다. 화났다 하면 폭력적 행동까지 보이는 6살 이태. 하지만 아빠 앞에서는 순한 양, 할머니한테는 의젓한 손자, 동생한테는 든든한 형이다. 도대체 왜 엄마만 무시할까.

●다큐 인(EBS 오후 10시40분) 고단한 출장도 부부가 함께하면 여행이 된다. 광연씨의 이번 부산 출장에는 정숙씨도 함께한다. 긴 여행이 아직은 무리인 듯 기차 안에서 힘들어하는 정숙씨이지만 탁 트인 바다를 보고는 금세 아이처럼 밝아진다. 암보다 더한 시련이 오더라도 둘이 함께라면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는 부부다.

●세계 세계인(YTN 오후 9시25분) 일본에는 다양한 종류의 특성화된 카페가 많다. 재즈나 록, 슬로 라이프, 만화 카페 등은 물론 최근에는 애완동물 카페도 생겨나고 있다. 자신이 키우는 애완동물을 데려가 차를 마시고 함께 놀 수 있는 곳뿐만 아니라, 고양이나 강아지를 한꺼번에 여러 종으로 빌려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도 생겼다.
2009-02-1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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