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9-01-05 00:00
수정 2009-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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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처가의 고민

초췌한 모습의 공처가가 의사를 찾아갔다.

“선생님.며칠째 악몽에 시달려요.”

“자,진정하고 꿈 내용을 말해보세요.”

“매일 밤 10명의 아내와 사는 꿈을 꾸거든요.정말 미치겠어요.”

의사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물었다.

“그게 왜 악몽이죠?좋을 것 같은데….”

“뭐라고요?그럼 선생님은 10명의 여자를 위해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해 본 적 있으세요?”

● 술취한 할아버지

시골길에서 취한 노인이 비틀거리고 있는 것을 본 젊은이가 얼른 달려가서 말했다.

“할아버지.제가 좀 부축해 드릴까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말했다.

“나는 괜찮아.저기 제멋대로 흔들리는 산이나 부축해 주어라.”
2009-01-05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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