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한 마음으로, 프랑스식 감각으로…

천진한 마음으로, 프랑스식 감각으로…

황수정 기자
입력 2008-05-27 00:00
수정 2008-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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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의 앤디 워홀’ 콩바스 개인전

‘프랑스의 앤디 워홀’이란 별칭으로 기억되는 작가 로베르 콩바스(51). 그의 새 작품들이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 와있다. 천진한 아이의 마음이 되어 붓가는 대로 그린 그림 같은 최신작 60여점이 전시 중이다. 그 가운데 50점은 근 1년 동안 이번 서울전시를 겨냥해 특별히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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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색감과 역동적인 붓놀림이 인상적인 작품의 전체 이미지는 이번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전에 비하면 화폭 내부의 선이 다소 단순해졌다는 평가들이다. 원색의 강렬함은 아프리카 미술에서 영감을 받은 듯하다는 질문에 작가는 “고향이 남프랑스 지역이라 햇빛과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은 덕분”이라고 설명한 뒤 “프랑스적인 것이 곧 세계적이란 생각으로 늘 그림을 그린다.”는 말로 작품세계의 독창성을 강조했다. 앤디 워홀의 영향을 실제로 받았냐는 물음에도 “현대 젊은 작가들치고 워홀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나, 대량으로 작품을 만들어낸 워홀과는 엄연히 다르다.”면서 “누구의 영향도 받지 않기 위해 작업실에 스스로 갇힌 채 혼자 작업한다.”고 말했다.

그를 기억하는 국내 팬층도 점점 두꺼워지고 있다.2006년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그의 작품세계를 시대별로 정리한 회고전을 열기도 했다.

콩바스는 1980년대에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무대를 주름잡았던 인기작가. 그러다 한동안 침체기에 빠졌으나,2005년 베니스 비엔날레 참여를 계기로 지난 명성을 되찾기 시작했다. 현대미술의 주도권이 프랑스에서 영미권으로 넘어간 현실에 대해서는 “아이러니하게도 너무나 많은 스타일, 너무나 많은 작가로 넘쳐나는 프랑스의 미술 현실이 문제”라면서도 “잘 팔리는 작가가 왜 중요하며, 과연 그 다음엔 뭐가 남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전시에는 회화뿐만 아니라 작가 스스로 가장 애착이 간다고 꼽은 파란색 말 조각(‘환경주의자 말 제이슨’)과 도자기 등도 선보이고 있다. 새달 8일까지 서울전시를 연 뒤 12일부터 29일까지 가나아트부산으로 작품들을 옮겨갈 예정이다.(02)3217-0287.

신동원 서울시의원, 월계흥화브라운 아파트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월계흥화브라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경로당 회원 일동으로부터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신 의원이 평소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노후화된 단지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여가와 소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온 점에 대한 입주민들의 감사의 뜻을 담아 수여됐다.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이현진)와 경로당(회장 문정오) 회원들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본 단지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하였으며 어르신들의 복지 환경을 개선해 준 것에 입주민들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경로당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과 건강,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중요한 생활 기반”이라며 “작은 불편 하나라도 직접 현장에서 살피고 개선하는 것이 시의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월계동을 비롯한 노원구 지역에서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복지 인프라 확충과 환경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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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기자 sjh@seoul.co.kr
2008-05-27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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