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 없는 10대, 흉기를 들다

겁 없는 10대, 흉기를 들다

강아연 기자
입력 2007-10-26 00:00
수정 2007-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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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마다 청소년 문제로 아우성이다. 영국은 올해만 벌써 25명이 10대 청소년이 휘두른 칼에 목숨을 잃었다. 런던에는 알려진 폭력 조직만 무려 257개이고, 매주 평균 52명의 청소년이 흉기사고를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 ‘W’는 이처럼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 폭력 문제를 영국의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방송 ‘겁 없는 10대, 흉기를 들다-영국 청소년 범죄’는 26일 오후 11시50분에 전파를 탄다.‘W’는 또 이 프로그램에서 빠른 시간 안에 근육 강화를 촉진한다는 스테로이드제의 실체와 위험성도 살펴본다.

영국의 한 보고서는 최근 ‘10대 청소년 3명 중 1명이 흉기를 소지하고 다닌다.’,‘15세 청소년 5명 중 1명은 칼로 누군가를 심각하게 해친 적이 있다.’는 놀라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무엇이 영국의 청소년들을 이처럼 위험한 폭력의 세계로 이끄는 것일까? ‘W’는 길 위에서 방황하는 영국의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스테로이드 복용의 심각성도 들여다본다. 스테로이드는 단시간에 근력과 근육의 강화를 촉진시키는데, 이 때문에 많은 스포츠 선수들이 암암리에 복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도 몸짱 열풍으로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사람이 늘었다. 국내 조사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스테로이드 수입과 판매가 3배나 증가했다. 스테로이드 문제가 결코 남의 나라 일만은 아니라는 얘기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2007-10-2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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