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의 갈등과 도전을 보여주는 ‘다큐-인(人)’이 월∼화 밤 9시20분부터 50분까지 방영되며, 오후 9시50분부터 오후 10시40분까지 국내외 최고 다큐멘터리를 엄선해 소개하는 ‘다큐 10’(월∼금)을 선보인다. 첫 주제는 ‘영원한 고전, 로마를 말한다’. 영국 BBC와 스카이 TV가 제작한 내용을 3월16일까지 방송한다.
10시50분부터 11시40분까지는 ‘하나뿐인 지구’(월),‘시대의 초상’(화),‘시사다큐멘터리’(수),‘명의(名醫)’(목),‘EBS 시사-세상에 말 걸다’(금)가 각각 방송된다. 이 가운데 신설 프로그램은 ‘시대의 초상’‘명의’‘EBS 시사-세상에 말 걸다’.
‘시대의 초상’은 1980∼90년대 사회를 풍미한 사람들의 인터뷰로 꾸며진다. 문정현 신부와 소설가 이문열이 각각 1,2회의 주인공.
‘명의’는 각 분야 국내 최고의 의사들을 소개하는 의학 다큐멘터리.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분야별 최고를 뽑았다. 독특한 치료법과 인술, 휴머니즘을 소개한다.
‘EBS 시사-세상에 말 걸다’는 ‘신 톨레랑스, 따뜻한 시사를 향하여’라는 모토 아래 사회의 주된 관심사는 아니지만 가치 있는 이야기들을 발굴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한다.
심효무 EBS 편성기획팀장은 “그동안 EBS 다큐를 보려면 시청자들은 시간을 일일이 확인하며 찾아야 했지만, 이제는 확실한 띠 편성을 통해 시청자들이 오후 9시20분부터 11시40분까지 EBS의 고품격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BS는 이와 함께 가족과 교육을 아이템으로 한 실험 프로젝트도 선보인다.3월 1일부터 매주 목요일 방영하는 ‘똑똑 교육 충전소’(오후 8시)는 5주간의 교육실험 프로젝트로 6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를 분석, 해답을 찾아주는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진행은 MC 유정현이 맡는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방영될 ‘특집 가족실험 프로젝트-위대한 한 달’은 소외받는 노인들을 일반 가정과 결연해주는 가족실험 다큐멘터리다.
한편 2002년 종영된 독립영화 프로그램이 5년 만에 ‘독립영화극장’(3월 2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2시35분)으로 부활한다. 이번 봄 개편에서는 모두 11개의 프로그램이 폐지되고 15개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