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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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1-26 00:00
수정 2007-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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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차와 아내

얼굴에 심술이 가득 찬 한 남자가 고속도로에서 차를 난폭하게 몰고 있었다. 남자가 시속 100㎞를 넘기고 막 120㎞로 접어드는 순간, 순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따라오는 것이었다.

순찰차를 따돌릴 수 있으리라 생각한 사나이는 시속 140㎞를 밟아도 계속 따라오자 결국 차를 멈추고 말았다. 경찰관이 다가와서 물었다.

“당신,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도망 간 이유가 뭐요?”

그러자 사나이가 긴 한숨을 쉬며

“제 마누라가 경찰하고 눈이 맞아서 도망을 갔습니다.”

“그게 당신이 검문에 불응하고 도망 친 것과 무슨 관계가 있소?”

“죄송합니다. 전 그 경찰관이 제 마누라를 돌려주려고 따라오는 줄 알았습니다.”

2007-01-2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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