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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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1-04 00:00
수정 2007-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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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소원

남편의 60번째 생일 파티 도중 한 요정이 부부 앞에 나타나 말했다.

“당신들은 60살까지 부부싸움을 한번도 안 하며 사이좋게 지냈기 때문에 소원을 들어드리겠습니다. 먼저 부인의 소원은 뭐죠?”

“그동안 우리는 너무 가난했어요, 남편과 세계여행을 하고 싶어요.”

그러자,‘펑’소리가 나며 부인의 손에 세계여행 티켓이 쥐어져 있었다.

“이제 남편의 소원은 뭐죠?”

“저는 저보다 30살 어린 여자와 결혼하고 싶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은 90살이 되었다.

사흘 지난 밥

자식들이 배고프다고 울어대자 흥부는 하는 수 없이 놀부 집을 찾아갔다. 마침 놀부 마누라가 밥을 푸고 있었다.“형수님, 애들이 배고파 울고 있어요. 밥좀 주세요.”

“흥, 우리 먹을 밥도 없구만.”

“찬밥이나 눌은밥도 괜찮아요.”

“그렇다면 사흘 지난 밥도 괜찮수?”

“물론입니다. 형수님.”

그러자 놀부 마누라가 하는 말,

“그럼, 사흘 뒤에나 오슈!”

2007-01-0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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