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강쇠 아내의 편지
변강쇠와 결혼한 어느 여자가 있었다. 그러나 이 여자는 남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남편이 때와 장소를 안 가리기 때문에 너무 괴로웠다. 잘 때는 필수이고, 밥 먹을 때, 빨래할 때도 예외가 아니었다. 변강쇠 부인은 너무 괴로운 나머지 고향에 계신 아버지에게 편지를 썼다.
“아버지, 제 남편은 때와 장소를 안 가리고 그걸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너무 괴롭습니다. 어떻게 좀 해주세요.
추신:글씨가 흔들려서 죄송합니다. 흔들리는 이유를 말씀드리기 민망하옵니다.”
●아내
아내가 조금 실망할 때-회식있다고 하고 일찍 들어 올 때.
아내가 정말 짜증을 낼 때-3박4일 출장간다 하고 2박3일 만에 돌아왔을 때.
아내가 남편에게 무지무지 화가 날 때-3박4일 출장간다고 해놓고 취소됐다고 일찍 들어 올 때.
2006-10-30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한가인 “삼전닉스 조정 직전 다 팔았다”…주식 강의 듣더니 ‘이것’ 매수 [내가샀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8/28/SSC_20260828083114_N2.jpg.webp)
![thumbnail - “축의금, 실수로 200만원 보냈습니다” 뒤늦게 안 남성…뜻밖의 ‘훈훈’ 결말 [사연잇슈]](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4/02/SSC_20260402165747_N2.pn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