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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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10-20 00:00
수정 200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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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불경기에

고양이가 처절한 레이스를 벌이다 그만 쥐를 놓쳐 버렸다.

아슬아슬한 찰나에 쥐구멍으로 들어가 버린 것이다. 그런데 쥐구멍 앞에 쪼그려 앉은 고양이가 갑자기 멍 멍 하고 짖어 댄다.

“뭐야 이거 바뀌었나.”

쥐가 궁금하여 머리를 밖으로 내미는 순간 그만 고양이 발톱에 걸려들고 말았는데 의기양양 쥐를 물고가며 고양이 하는 말,

“요즘 같은 불경기에 먹고 살려면 적어도 2개국어는 해야지.”

본업

거지:“실은 저는 작가입니다. 전에 ‘돈을 버는 100가지 방법’이라는 책을 썼지요.”

행인:“그런데 왜 구걸하러 다니는 거죠?”

거지:“이것도 그 100가지 방법 중 하나거든요.”

2006-10-2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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