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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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09-28 00:00
수정 2006-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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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기다리는 남자

어떤 부부가 미술관에서 그림을 감상했다.

전시된 그림 중에는 나뭇잎 몇 개로 가릴 곳만 가린 아름다운 여인의 나체 그림이 있었다.

아내는 그 그림이 볼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 휙 지나쳤다. 그런데 남편이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머물러 있는 것이었다.

그러자 아내가 남편을 불러 말하길,

“거기서 뭐해요? 가을이라도 기다려요?”

된장과 고추장

어느날 된장과 고추장이 연애를 하다 결혼하기로 약속했다. 그런데 고추장이 찔리는 것이 있어 고백하기로 했다

“저, 있잖아요 실은 저, 수입고추장이에요”

그러자 된장이 담담하게 말했다.

“괜찮아 나도 사실은 똥이야.”

2006-09-2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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